알타이편지

서정용,호경 선생님의 소식

작성자
altai
작성일
2017-09-22 06:46
조회
29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지난 6월 미국에 방문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돌아온지 세달이

넘어서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이곳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다행이 많이 춥지않아 길 위에 쌓이지는 않았지만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며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습니다.


많은   곳이 그러하듯이 7월,8월 두달간에 여러 단기팀들이 저희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여러 회와 단체에서   ㅍㅏ견된  분들이 동역을 하다보니 이번 여름엔

무려 13개 팀이 방문하게 되어 무척 바쁜 여름을 보냈습니다.


저는 병원의 재무담당으로 섬기고 있지만 인력의 부족으로 결국 행정 업무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원칙을 내세워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심령이 점점 팍팍해짐을 고백합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저에게 맡겨주신 것이 참 감사합니다.

이 가운데에서 ㅎ나님의 시각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분의 긍휼함을 갖고 사람들을 대하고자 하는 소원을 갖고 있습니다.

저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기 때문에  저를 이곳에 보내신 것 같습니다.

딱딱한 업무를 하면서도 긍휼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은 현재의 저에게는 마치 꿈같은

일이겠지만 ㅎ나님의 임재 안에서는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이것이 ㅎ나님의 목적이고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의 주 과목은 혈액투석과 호스피스입니다.

현재 10대의 혈액투석기로 30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지만 안양샘병원의

후원으로 투석기 10대가 추가로 도착하게 되면 증축된 건물에서 30명의

환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되고 환자 보호자들을 포함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ㅂ음을 전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 오픈한 호스피스 병원에는 최대 7명이 입원할 수 있습니다.

거의 임종에 이른 환자들이라 ㅂ음을 전하는데에 아주 효과적인 사역입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만간 외래 진료와 약국을 오픈할 예정이고,

한국약을 수입하여 양질의 약을 보급하고 그 수익으로 병원 재정을 돕는 일도 하고자 준비중에 있습니다.


10월에는 남가주에서 은퇴하신 혈액투석간호사 한분이 이곳으로 파송되어

함께 동역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이젠 8가정이 사역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

각 자리에 필요한 사람들을 불러 모이게 하시는 ㅎ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이 자리가 제가 있어야 할 자리임을 다시금 상기하게 됩니다.

서로 사랑하며 하나되어 승리하는 사역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우리만 와있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서 연합사역을 하고 있다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방에 있는 군인들만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 아닌 것 처럼요.

그래서 늘 고맙고 든든합니다.


저의 자리에서 맡겨 주신 것 성심껏 감당하며 있겠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성실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럼 항상 강건하시고 기쁨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정용,호경 드림


<기도제목>

 

1.ㅎ나님의 시각으로 매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2.동역자들간의 화합을 위해서

3.제 직속직원들(셀렝게,강가,헝거러,아마르)을 제자삼도록

4.사역을 위해 계획하는 것들(수입허가,외래/약국 오픈...)이 잘되도록

5.저희들의 영적,육적 건강을 위해서


*

1. 개원 1주년 감사예배를 CCM가수 나무엔과 현지 ㅅ교사들을 초빙하여

    바타르 한인ㄱ회에서 드렸습니다.

2. 한국의 연예기획사 FNC의 후원과 몇몇 개인의 뜻이 모아져 교회 옆에

    청소년 직업학교를 세우고 있습니다.

3. 증축건물 1층에 호스피스 병원을 만들었습니다.

    호스피스 병동으로는  가장 좋은 시설이라 자부합니다.

4. 단기사역팀들 덕분에 한국 음식을 캐더링하여 직원들도 휴게실에서

    한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중입니다.(의사,간호사,테크니션,행정직 등....)

복음을 들고 열방으로..세계를 품고 주의 영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