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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에서 보내는 장빛 편지 (2017-10)

작성자
altai
작성일
2017-10-09 01:07
조회
31


시베리아에서 보내는 장빛 편지 (2017-10)

“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 (욜2:12-13)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낍니다. 하늘 아버지의 은혜와 평강이 동역자님과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계신지요? 긴 연휴 기간 동안 ‘가족’이라는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보는 날이 되길 축복합니다.

*여름 단기팀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하/나/님의 좋은 군사들이 섬겨주셨습니다. 대학/청년은 물론, 장년세대에 이르기까지 온 맘으로 섬겨주신 그 헌신이 복음의 씨앗 되어 열매 맺힐 것을 믿습니다.

작년에 이어  <평화봉사단>팀의 사역은 많은 열매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여름, <평화봉사단>팀의 방문을 통해 예/수를 처음 믿은 형제는 1년 후, 단 위에 서서 믿음의 고백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처음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초콜렛을 건네며 기쁨과 감사를 나누었습니다. 2년 연속으로 섬기면서 팀원들의 낯익은 얼굴들을 마주할 때마다 얼싸안고 기뻐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복/음/전/도에 열심을 내기 시작한 교/회가 더욱 민족 복음화와 다른 민족에게까지 달려 나가는 선/교/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화봉사단>팀 외에, 대학팀과 청년 J4U팀의 지역교/회 어린이사역 또한 기쁨과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청년들을 통해 순수한 어린 아이들 심장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새겨졌으리라 믿습니다.

다시금 ㅇㅣ곳을 온 마음과 정성으로 섬겨주신 교/회와 단기팀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비전센터




  비전센터는 마음껏 예/배 할 수 있는 장소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던 저의 작은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하나님의 꿈이었고, 비전센터를 향한 비전은 점점 그 영역을 넓혀, 부랴트교/회의 선/교동원과 선/교/사 양성 훈련의 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시작으로 2016년 10월 1일 10시, 비전센터를 향한 기/도회로 시작되었습니다.

비전센터의 비전이 공유되고 마음이 나눠져 구체화되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이미 비전센터 건축이 시작되었고, 사람의 힘이 아닌 성/령/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날마다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전센터를 향해 어떤 사람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의 힘이 아닌 주가 이루어가심을 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마침내 아름답게 비전센터를 세워주실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연약한 저는 지치기도, 낙망하기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힘이 들 때 마다 믿음의 선배들을 묵상하고 또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120년간 온갖 조롱과 비난을 받으며 방주를 지었던 노아를 생각하면 저의 어려움은 아무 것도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노아가 오직 여/호/와를 신뢰하였기에 그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처럼, 저도 사람을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아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중보자님들도 저를 위해 함께 두 손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여름 <평화봉사단> 청년들을 통해 울타리에 아름답게 그려진 “에덴동산”은 주변을 지나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게다가 울타리에 그려진 “에덴동산” 덕분에 마을이 환해졌습니다. 그래서 마을의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비전센터를 지나칠 때마다,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 주/님의 간섭하심과 도우심이,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족한 재정도 은혜로 채워져감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비전센터에서 이땅의 청년들이 맘껏 찬/양하고 , 회복되고 비전이 세워지고 헌신되어질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TM(Training Missionary) 이야기




  공식적인 교/회의 파송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부모님의 동의와 중보자들의 기/도로 세워진 TM선/교/사들의 헌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기 이준호 형제에 이어 올해 여름 단기팀으로 섬겼던 배예원, 천주영 자매가 TM2기로 헌신하여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땅의 어린 생명들을 섬기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하여서 회복과 치유가 일어나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또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청년의 시간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헌신하는 TM들을 통해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롬12:1-2)

개인적으로 선/교 2기 사역을 시작하며 많은 어려움과 고민도 있었고, 설레는 마음 한편에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어려움들은 지경을 넓히시고 새 일을 행하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언제까지 일지 알 수는 없으나, 주님이 허락하신 그 시간까지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은 멈출 수 없는 사명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제가 그 날까지 기쁨으로 선한 경주를 마칠 수 있도록 동역자님의 중보를 멈추지 말아 주십시오. 동역자님들의 사랑의 권면과 위로에 늘 감사드리며, 까마귀를 통해 먹이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분함을 고백합니다.

비전의 땅에서 은혜로 사는 자 장 빛 드립니다.

 


복음을 들고 열방으로..세계를 품고 주의 영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