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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 리더십-조봉희 목사_이사장

작성자
altaimission
작성일
2015-02-16 03:00
조회
73
권두언- '알타이선교' 회지8호

성품 리더십

-조봉희 목사_이사장, 목동 지구촌교회 담임


현대 리더십에서는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과학의 용어를 빌려 Chemistry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 들어가서 자기를 잘 용해시키므로 조화를 이루어내는 성품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성숙한 사람일수록 어떤 분위기나 상황에서 죽을 잘 맞추어줍니다. 공감대를 잘 이루어나갑니다. 공통분모를 잘 찾아냅니다. 미성숙한 사람일수록 불화를 조성하는 반면, 성숙한 분일수록 융합과 조화를 잘 이룹니다.

로마서 15장 5절과 6절을 메시지 성경에서는 아주 절묘한 단어로 번역해줍니다. 즉 우리가 서로 같은 뜻을 품고, 한마음으로 융화를 이루는 성품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여러분도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합창대가 될 것입니다.』

성품이 아름다운 사람일수록 혼자 튀지 않고,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대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훌륭한 성악가일수록 융합이라는 단어처럼 자기 소리를 녹여서 멋진 화음을 만들어냅니다. 음악에서 앙상블(ensemble)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조화와 합창이라는 뜻입니다. 자기 소리를 죽일 때만 멋진 하모니의 아름다운 합창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목회자나 선교사로 리더십을 발휘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독불장군이 되기 쉽습니다. 화합과 조화보다는 독단적 사역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가능하면 서로 부딪치지 말고,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합니다.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7080 가수 하덕규 씨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가 불렀던 노래가 매우   의미 깊은 메시지를 줍니다. 노래 제목은 <가시나무>입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은 편할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딪치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대단히 철학적이고 신앙고백적인 노래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근본요인은 내 성격 안에 가시가 많기 때문입니다.
내 속에 있는 가시 때문에 여러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상처를 줍니다. 눈물 흘리게 합니다.   힘들게 합니다. 혹시라도 내 마음에 숨어 있는 가시로 인해 여러 사람을 아프게 찌르거나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유한 성품으로 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두를 품어주는 Global Heart를 끌어 안으셨습니다. 유대인 이방인, 바리새인과 불의한 자, 성자와 죄인, 부자와 가난한 하, 남녀노소 모두를 가슴에 품어주셨습니다.
선교사와 목회자야말로 큰 심장의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양팔 벌려 끌어안아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엽적인 것을 비생산적으로 따지는 자가 되지 말고, 거시적 비전과 하나님 나라 의식, 즉 Kingdom Mentality로 품어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리더가 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성품을 더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야합니다. 인격이 곧 실력입니다. 성품이 좋은 선교사, 인품이 훌륭한 리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역하는 그 자리, 그 모임은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내는 아름다운 합창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거룩한 합창대, 은혜로운 합창대, 서로를 세워주는 행복 합창대!!!!! 당신의 성품 리더십으로!!!!                       (The End)

복음을 들고 열방으로..세계를 품고 주의 영광을 위해..